소니 이북리더 PRS-500 벽돌 만들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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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이북리더 PRS-500 벽돌 만들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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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충전없이 계속 써오다가 어제 밤에 Low Battery 경고 메시지가 나오길래
오늘 일어나서 노트북 USB에 연결하여 충전했습니다.

1~2시간 정도 충전하고 전원을 넣으니 Starting up...는 화면이 나오면서 얼어버리네요.
여러 전자제품 다뤄본 경험으로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Reset 했습니다.

깜빡하더니 방금 전 화면 그대로 또 나오더군요.
이제 리셋 눌러도 반응이 없습니다.

고민해봤습니다. '분명 갑작스런 일이 아닐건데... PRS-500이 나에게 준 메시지는?'
그렇습니다. 저전력 경고! 한번도 AC 충전을 안하고 그것도 노트북 USB로만 충전했으니...
배가 고팠나 봅니다.

몇 초 충전하고 전원 다시 넣으니 잘 나오네요.
왠만해선 전자제품 기기 고장으로 버린 경험이 없는 저로선 순간 당황했지만 좋은 경험 하나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