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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2월 11일 노벨상 수상 연설에서 파인만은 그가 젊은 학자일 때 어떻게 그 이론에 매달렸는가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그 개념이 나에게는 아주 분명하고 또 우아해서 그것에 대한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한 여상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여러분이 그녀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녀의 결점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결점은 후에 분명하게 나타나게 되지만 그 때 가면 사랑은 그녀를 놓아주지 붙잡을 만큼 강해지게 됩니다."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Richard Phillips Feynman)
1918년 5월 11일 ~ 1988년 2월 15일)은 미국의 물리학자이다.
양자역학에서의 경로적분, 입자물리학에서 양자전기역학의 정식화와 쪽입자 모형의 제안, 과냉각된 액체 헬륨의 초유동성 등으로 알려졌다. 양자전기역학에서의 공로로 줄리언 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와 함께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원자입자의 행동을 지배하는 수학적인 기술을 표현하는 직관적인 도형 표기를 개발하였는데 이것은 후에 파인만 도표로 알려지게 된다. 그의 살아생전과 죽음 이후에 파인만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가 되었다.
약력
- 1939년 MIT 졸업
- 1941년 미국 원자폭탄 계획에 참여
- 1942년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 1945년 코넬 대학교 교수(이론물리학)
- 1950년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주요 업적
- 그의 주요 업적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 중성자 성질에 대한 이론적 규명
- 슈윙거, 도모나가, 다이슨과 함께 양자 전기 역학의 재규격화. 이 업적으로 도모나가, 슈윙거, 파인만은 1965년에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하게 된다.
- 머리 겔만과 함께 약한 상호작용의 V-A 상호작용 제안
- 액체 헬륨의 초유체 현상 설명
- 경로적분 제안
- 파인만 도표(diagram) 고안
- 슈티켈버그와 함께 페르미온의 반입자에 대한 해석, 파인만-슈티켈버그 해석이라고도 한다.
-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원인 규명
- 원주율 소수 762~767자리에서 9가 연속으로 6번 나옴을 발견(이른바 파인만 포인트이다. - 이럴 확률은 오직 0.08%에 불과하다.)
공헌한 분야
- 그만의 업적은 아니지만 공헌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양자 컴퓨터
- 나노 정보학
- 양자 중력
- 카고 컬트 과학 비판
- DNA 발견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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