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바 익스프레스를 타기위해 도착한 아사쿠사 역이다.
1100엔이었던 것 같다.
아사쿠사를 벗어난다.
츠쿠바역에 도착했다.
버스 터미널이다. 여기서 나중에 나리타 공항행 버스를 타야한다.
학회장, 숙소 사진은 못찍었다. 찾아보니 구글맵 캡쳐만 하나 남아있다.
저녁에 쇼핑몰 근처로 왔더니 조명으로 감싸진 가로수길이 보였다.
서점에 가니 스티븐 잡스 자서전이 보였다. 동네 서점에서는 한권짜리였는데 2권으로 분권되어 있었다.
솔직히 한권짜리는 너무 두꺼웠다. 사전같았다.
뭔지 모르지만 비싸보인다. 할인코너에 가봐야겠다.
마침 초밥이 할인중이었다. 간장이 함께 들어있는줄 모르고 달라고 했다. 간장이 남았다.
다음날 혼자 학회장을 나와서 근처 도호 공원으로 향했다. 손녀들과 손을 잡고 걸어가시는 노신사분의 모습이 행복해보였다.
도호 공원의 위치를 구글 어스로 찾아봤다.
조금 멀다. 또 걸었다.
가는 길에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었다.
귀엽다. 씨앗을 캐릭터화 한건가?
좀 더 가야한다. 말없이 혼자 걸었다.
잔디밭이 참 좋아 보인다.
도호 연못(Doho pond)이다.
근사하다.
연못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여기도 좋다. 11월 중순을 넘어섰는데 아직 단풍이 완전이 든것 아니었다.
나무 다리를 건너보자.
뭐라 할말이 없다. 좋다. 평화로워 보인다. 여유로워 보인다.
오리가 참 많다. 그러고보니 여긴 까마귀가 안보인다.
아들과 공놀이를 즐기고 있는 한 가정의 아버지의 모습이다. 정말 행복해 보인다.
도쿄의 높은 빌딩보다 츠쿠바의 공원이 더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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